쌍용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XLV-Air`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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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이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티볼리 롱보디 양산형 콘셉트카인 ‘XLV-Ai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티볼리 롱보디 버전은 기존 티볼리를 기반으로 전장과 전고를 확대함으로써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활용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와 공유한다.

쌍용차는 또 콘셉트카 ‘XAV(eXciting Authentic SUV)-어드밴처’를 포함해 티볼리,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을 전시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을 유럽시장에 처음 소개함으로써 현지 시장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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