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네이버와 2일 빅데이터 기반 사회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각 빅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두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사회 예측 시스템 공동 연구 △빅데이터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빅데이터 통계 작성 및 분석을 위한 자료 공동활용 △자료 연계 및 분석을 통한 통계적 정보 작성 △빅데이터 분석기법 공동연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를 네이버와 협력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MOU는 통계청 보유 공공 자료를 민간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보다 가치 있는 정보를 작성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