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농어촌공사 차세대 전사포털 사업 수주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핸디소프트(대표 이상산)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차세대 전사포털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총 11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농어촌공사 협업과 소통, 스마트 워크를 위한 차세대 전사포털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소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포털로 임직원 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과제를 개발한다. 지식 생산을 위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기존 포털의 단점과 한계를 보완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솔트웨어는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모든 정보 시스템을 한 화면으로 접근할 수 있는 포털을 개발하고 구성원 간 협업·소통이 가능하도록 웹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용 플랫폼 제품 중 포털 엔뷰(enView)와 단일인증 엔패스(enPass), 검색 엔파인더(enFinder), 협업 엔토크(enTalk) 등이 적용됐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국세청 등 대규모 사업에서 성공한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하게 일하는 업무환경을 구축했다”며 “정보 개인화와 소셜, 모바일로 협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소통 기반 포털 구축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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