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내달 4일 자동차 경량화 소재 기술 컨퍼런스 개최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내달 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자동차 경량화 소재 및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은 고효율·친환경·지능형 자동차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와 같은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 경량화를 통한 자동차 연비 개선과 환경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연구 개발은 크게 △소재 및 부품 경량화를 통한 자동차 연비향상 △부품 모듈화·일체화 등 구조적 최적화 기술을 통한 경량화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두 주제로 나눠 A세션에서는 모듈별 경량화 설계 및 부품기술을, B세션에서는 경량화 소재 개발 및 부품 적용에 대해 다룬다.

A세션에서는 △국내외 자동차 내장부품 경량화 및 모듈화 기술동향 △자동차 연비향상을 위한 핫스탬핑 기술 개발과 적용 △하이브리드형 프런트 경량화 범퍼빔 개발 등이 발표된다.

B세션에서 △미래형 자동차 기술과 연구개발 동향 △경량화 추세에 따른 자동차 소재 기술 동향 △자동차용 복합재 부품 성형공정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또한 이번 행사엔 자동차 1차 벤더부터 완성차 업체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연사로 초청돼 국내 자동차 경량화 기술 동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컨퍼런스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cmri.co.kr)에서 가능하며 3인 이상 동시 접수 시 등록비 10% 할인을 제공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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