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전국 20만 배달음식점 주문을 접수부터 배달대행 요청, 신용카드 결제, 매장홍보, 고객관리까지 한 플랫폼에서 한번에 운영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 전용 솔루션 ‘페이나우 샵’을 20일 출시했다.
페이나우 샵은 유·무선 전화, 배달 앱,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들어오는 주문정보를 하나의 웹 프로그램으로 통합 접수한다. 이후 지역 배달대행 전문업체에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자동 배달대행을 요청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 특화 푸드테크 플랫폼이다.
주문을 받은 배달원은 고객에게 음식을 전달 후 바로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결제할 수 있다. 음식점은 페이나우 샵을 활용해 단골고객, 주변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홍보, 쿠폰발송 등 통합 고객관리도 할 수 있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사업담당은 “지난 1년간 배달시장 고객 수요와 사업기회를 철저히 분석해 푸드테크 플랫폼 페이나우 샵을 출시했다”며 “LG유플러스와 외식업계, 배달업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