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과거 딸과 방송 동반출연해 가슴아픈 가족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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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출처:/'택시'방송캡처

김태원

김태원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딸 크리스 레오네와 함께 출연한 방송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김태원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딸 크리스 레오네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시간 떨어져 살았던 부녀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겪었던 좌충우돌 리얼 동거 스토리를 고백했다.

과거 딸 크리스 레오네는 몸이 불편한 동생에게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뺏겼다고 생각했고, 김태원은 당시 그런 딸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이해만을 바래 안타까운 오해가 이어졌다는 것. 특히 한국에서 살기 시작한 딸이 심한 우울증을 겪게 되고, 김태원이 타지에서 딸의 절박한 전화를 받은 후 가정에 더 집중하게 된 사연이 모두 공개된 것.

크리스 레오네는 근황을 묻는 이영자의 질문에 우울증 극복기와 함께 “한국 청소년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것 같다”며 “자신의 장단점을 모두 인정하면 자신을 사랑하기 더 쉬워지는 것 같다”고 성숙한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태원과 김영호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