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오지호
배우 오지호가 OCN 드라마 `처용2`의 첫 방송을 앞두고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마당발 특집’으로 배우 오지호와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결혼 후 아쉬운 점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오지호는 떨리는 눈빛으로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결혼을 하고 나서 정말 많은 것을 얻었다. 그러나 단 한 가지를 잃었다. 그건 자유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말에 오지호 역시 “자유를 잃었다”라고 공감했다.
이날 오지호는 과거 클럽에 자주 다녔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하며 “결혼 전엔 꽤 갔던 편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오지호가 출연하는 OCN 호러 수사극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 총 10부작이며, 오는 8월 23일 밤 11시 1,2화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