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7일 독일 게임스컴 2015에서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여섯번째 확장팩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군단’을 최초로 공개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군단’에서는 위기에 처한 워크래프트 세계에 새로운 장이 열리며 불타는 군단의 악마 세력이 돌아와 몰락한 지도자이자 약탈자인 암흑의 티탄 ‘살게라스’를 소환하려 한다.
아제로스 전역이 파괴되고 영웅들은 고대 나이트 엘프 문명의 중심지이자 세계 창조로 거슬러 올라가는 신화의 탄생지인 ‘부서진 섬’ 폐허에서 구원의 열쇠를 찾아야 한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을 선택 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플레이어들은 그동안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캐릭터의 힘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