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한국기계연구원 플라즈마연구실 책임연구원이 최근 미국 애틀랜타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한미콘퍼런스(UKC) 2015 지식재산(IP)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책임은 IP 경진대회에서 플라즈마 버너를 이용해 연소할 때 나오는 공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 및 이에 관한 특허전략을 발표했다. 경진대회 결선에는 기계연을 포함해 10개 출연연구기관이 올라 자웅을 겨뤘다.
플라즈마 버너 기술은 기존 버너보다 크기가 작은 연소기로 운전비용을 줄이면서도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촉매·필터 시스템 운전에 필요한 온도를 만들어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다.
플라즈마 버너 기술은 현재 화인·디엠브이이엔지 등과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하고 상용제품을 개발 중이다. 또 5개 업체와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