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SW특성화대학원(원장 신용태)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일부터 5일까지 ‘숭실대학교 청소년 SW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누구든지 새로운 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DIY(Do It yourself) 플랫폼을 활용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학생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소프트웨어 교육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를 직접 작동시켜볼 수 있는 SW융합 교육캠프로 진행됐다.
주요과정은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자신만의 IoT로봇 자동차 시제품 설계 △사물 인터넷 기초개념 익히기 △아두이노(Arduino) 실습 및 라즈베리 파이 활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날로그 센서를 활용해 환경상태에 따른 작동을 프로그래밍하는 ‘아두이노’ 입문 및 실습 과정에서 7~8개의 소규모 프로젝트를 조별로 평가하고 스마트 로봇 자동차의 제작 및 제어 평가를 통해 우수조를 평가 시상할 예정이다.
신용태 원장은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코딩을 경험하고 창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청소년 SW캠프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