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발효, 태풍 할롤라 사라졌지만 더운 공기 머물러...'무더위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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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발효 출처:/TV조선 화면 캡쳐

폭염주의보 발효

폭염주의보 발효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께 태풍 할롤라가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사라졌지만,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이 몰고 왔던 더운 공기가 머물고 있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더욱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형성됐고 일사도 많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 내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이틀 연속 33도를 웃돌 때 발령된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폭염주의보 발효, 지금도 더운데" "폭염주의보 발효, 심각하다" "폭염주의보 발효, 집에만 있어야 하나?" "폭염주의보 발효, 여름 진짜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