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차] 푸조 `뉴 308 1.6 블루-H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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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대표 해치백 모델 ‘뉴 푸조 308 1.6 블루-HDi’가 높은 연비와 친환경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출시된 이 모델은 유로6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16.2㎞/ℓ 복합연비와 119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했다.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은 모델이다.

블루-HDi 디젤 엔진은 연비 효율을 유지하면서, 최대출력 120마력과 최대토크 30.6㎏.m의 탁월한 힘을 자랑한다. 소형 해치백이지만 역동적인 주행에 손색없는 성능이다. 엔진에는 디젤 입자 필터(DPF) 기술이 조합된 선택적 환원 촉매(SCR)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도 현저하게 줄였다.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이고 미세 입자 제거율도 99.9%까지 높였다.

뉴 푸조 308 1.6 블루-HDi에 탑재된 6단 자동변속기(EAT6)는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도 강화됐다. 스톱&스타트 시스템은 정차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없애 시내 주행 중 약 15% 연비 향상 효과를 확보했다. 1370㎏에 불과한 작고 가벼운 차체도 높은 연비 효율에 일조했다. 한마디로 연비 향상에 초점을 맞춘 모델인 셈이다.

푸조-시트로엥 그룹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관련해 엄격한 기술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운송 및 환경문제를 연구하는 환경단체 ‘교통과 환경(T&E)’으로부터 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이 가장 적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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