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대표 장승철)은 주가 및 원자재 시장 조정에 대응한 창의적인 구조의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크게 하락한 기초자산으로 2개의 상품을 구성했다. ‘하나대투증권 ELS 5663회’는 중국지수(CSI300)를 기초자산으로 원금을 90% 보장하는 상품이다. 1년 만기로 중국본토 주가가 상승하면 최대 40%까지 수익이 가능하다.
원유(WTI)와 금을 기초자산으로 연 7.62%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DLS 1195회’는 1년 만기 기간 동안 4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의 90% 이상(1차), 85% 이상(2차), 80% 이상(3차)이 기준이다. 녹인은 55%다.
코스피200지수와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6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660회’는 각각의 기초자산 변동성에 따라 다른 조기상환 조건과 녹인을 제시했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 수익을 추구하는 노 녹인 ‘하나대투증권 ELS 5657회’와 유럽지수와 홍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51% 수익을 추구하는 노 녹인 월지급식 ‘하나대투증권 ELS 5658회’ 등도 모집한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