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최양희 장관 취임 1년을 계기로 앞으로 창조경제 성과를 구체화하고 가계통신비를 지속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우선,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혁신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기업 500개(현재 199개), 오는 2017년 말까지 2500개 기업(누적) 보육을 실시한다.
미래부는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1조원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가계통신비 절감 추세도 이어간다. 알뜰폰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비롯해 제4이동통신 출범 여건 조성과 요금인가제 폐지로 경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정보통신진흥 및 융합활성화 실행계획(8월)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대책(9월), 미래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로드맵(4분기) 등을 확정, K-ICT 전략 이행에 속도를 가한다.
SW 보편적 교육과 인재양성 추진, 개방형 오픈 캠퍼스 구축, 범정부 클라우드 발전 기본 계획 등 SW 인재 양성과 신시장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후속조치(38개 과제)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미래전략과 무인이동체 발전 5개년 계획, 탄소자원화 전략 수립 등 향후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미래전략도 수립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