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썸머나잇
쓰리썸머나잇 손호준이 수위 높은 베드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쓰리썸머나잇`(감독 김상진)의 언론 시사회에는 김상진 감독과 배우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윤제문, 류현경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호준은 극에서 선보이는 수위 높은 베드신에 대해 "대본에 나와 있는 대로 했다. 촬영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며 "심리적인 부담감이 좀 있었지만 나름 괜찮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상진 감독은 "우리 솔직할 건 솔직하자. 3일 동안 밥도 못 먹었잖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쓰리썸머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이 눈을 떠보니 각각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로 7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쓰리썸머나잇, 재밌을까?" "쓰리썸머나잇, 보러 가야지" "쓰리썸머나잇, 임원희 아저씨 좋아" "쓰리썸머나잇, 기대하고 있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