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최동훈 감독, 전지현의 초특급 애교? "여봉 오늘 자지마" 웃음 만발

Photo Image
암살 최동훈 감독 출처:/SBS 연기대상 화면 캡쳐

암살 최동훈 감독

암살 최동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폐기처분을 하고 다시 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화 `암살`에 출연하는 전지현의 애교가 새삼 화제다.

오는 7월 22일에 개봉을 앞둔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7월 22일에 개봉 예정인 암살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까지 매 작품 인상 깊은 캐릭터와 연출력을 선보인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오달수, 조진웅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의 조합까지 올 여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심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방송사의 연기대상에 참석한 전지현이 남편을 위한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보여 화제다.

과거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전지현은 MC 이휘재가 "애교를 보여달라"라고 부탁하자 "애교가 없다"라고 손사래를 치다가 "여봉 오늘 자지마~"라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과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다. 정공법 적인 것을 해야겠다 생각했다. 1년 정도 시나리오를 쓰다가 폐기처분하고 다시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암살 최동훈 감독, 애교쟁이였네 전지현" "암살 최동훈 감독, 전지현 기싱꿍꿔떠?" "암살 최동훈 감독, 전지현 표정이 웃기는데?" "암살 최동훈 감독, 개봉하면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