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동남아시아 한류 뷰티 이커머스 `알테아`에 투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는 동남아시아 대상 한국 화장품 역직구 서비스 알테아(대표 강대업)에 2억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테아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한국 화장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역직구 플랫폼을 서비스 중이다. 알테아는 티켓몬스터 공동창업자인 신성윤 이사, 미국 사모투자회사 출신 김재윤 이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리빙소셜 출신 현지 파트너 등 이커머스 전문 인력이 공동 창업했다. 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류 뷰티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Photo Image
알테아 사이트 이미지<본엔젤스 제공>

알테아는 동남아시아 이용자에게 무료배송, 정품보상, 최저가보상, 30일 환불 등 이례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빠른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강대업 사장은 “올해 말레이시아, 싱가폴을 기점으로 내년까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으로 진출할 예정이다”며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한국 뷰티 제품들을 가장 빠르고 합리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