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차지 '18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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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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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6월 30일 하루 전국 903개 스크린에서 21만 637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7만 3076명이다.

‘연평해전’은 개봉 이래 7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순항 중이다. 특히 평일에도 20만 관객을 꾸준히 모으며 곧 200만 관객 마저 돌파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02년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린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발발한 제2연평해전 사건을 다뤘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실제 전투 현장에 있던 해군으로 분해 열연했다.

같은날 ‘극비수사’는 608개 스크린에서 7만 1341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3만 825명. 이어 ‘쥬라기 월드’는 537개 스크린에서 5만 8374명을 끌어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456만 5931명을 기록 하고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