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창우 안산시 복지정책과장, 강신원 LG전자 할인점2팀장, 신현일 LG전자 유통전략실장,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 이성운 안산시 복지문화국장, 강성운 홈플러스 안산고잔점장.
홈플러스와 LG전자는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해 이웃을 돕는 ‘사랑의 1인치 캠페인’ 기부금을 안산시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홈플러스 매장에서 LG전자 가전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매출 일부를 기부해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TV는 1인치당 100원, 냉장고는 10L당 100원, 세탁기는 1㎏당 200원, 에어컨은 1평형당 300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30일 오전 9시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홈플러스, LG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련된 기금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안산시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모이면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 특성을 살려 보다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고객·협력회사·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