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학회, 7월1일 2015년 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방송공학회(회장 이상길)가 오는 7월1일부터 7월3일까지 제주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2015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국내 유일의 방송기술 관련 전문학회인 한국방송공학회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학술행사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가 후원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재)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 개최하며, 학계, 연구소, 방송사, 방송관련 기업체 전문가가 모여 방송기술 관련 연구 결과와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장이다.

올해는 30여개의 대학, ETRI, KBS, 삼성전자, 전자부품연구원, TTA 등 학계, 연구소, 산업체에서 총 147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첫째 날은 주로 실감오디오, 실감방송, 융합시스템 신호처리, 영상응용, 차세대 방송방식, 방송기기, 비디오 콘텐츠와 서비스에 대해 둘째 날은 통신과 방송융합 재난관리, 전송기술, 음성 및 오디오 신호처리, 멀티미디어 통신과 방송, 영상처리에 대해 마지막 날은 최근 표준화가 완료된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영상부호화, 통신과 방송융합, 통신과 방송 신호처리 등에 관련된 논문이 발표된다. 최근 관심이 집중된 드론 응용 세션을 신규로 추가했고 개회식에 드론 시연행사가 열린다.

특별 세션으로는 재난방송, 차세대 방송기술 테스트 인프라, IITP 특별 세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TSC 3.0 지원의 UHD 방송을 위한 주요 R&D 과제의 현황과 계획을 소개한다.

논문 발표 외에 둘째 날에는 IITP 강동욱 CP의 ‘UHD 방송과 연구 개발자의 과제’라는 주제 발표와 삼성전자 임경원 상무의 ‘제조사의 차원이 다른 UHD’ 특강을 한다. 최근 영상 및 비디오 신호처리 분야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압축센싱기술 소개’란 튜토리얼을 성균관대학교 전병우 교수가 진행한다.

개회식에서는 이상길 한국방송공학회장의 인사말,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etnews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