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성 관광객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뉴욕 맨해튼에서 흉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해자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을 관광 중이던 한국인 30대 여성이 거리에서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한국인 관광객 Y 씨(31)가 맨해튼 중심부의 브라이언파크를 구경하고 나오다가 뒤쫓아온 흑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팔을 다쳤다.
Y 씨를 공격한 남성은 40대 중반으로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흉기 공격을 받은 한국인 여성 관광객은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 여성 관광객, 너무 무섭다" "한국인 여성 관광객,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한국인 여성 관광객, 소름 끼친다" "한국인 여성 관광객, 무서워서 여행도 못 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