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기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확장한 ‘씽웍스컨버지(ThingWorx Converge)’ 22일 공개했다. 씽웍스컨버지는 사물 연결성과 데이터 관리, 빠른 애플리케이션(앱) 구동 기능을 확장했다. 미리 구현된 형태 앱을 제공해 제품 개발·생산·서비스하는 기업뿐 아니라 앱 개발업체와 시스템통합(SI)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솔루션은 비즈니스 앱과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을 연결하려는 기업 요구에 맞게 개발됐다. 제품 정보 접근·수집·조합하고 각 비즈니스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제품 데이터를 위한 중앙 집중 허브는 기존 시스템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IoT를 쉽게 적용하도록 돕는다. 생산제품을 위한 ‘OOTB(Out of theBox)’ 데이터 모델은 씽웍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업계 사례를 기반으로 개발돼 유틸리티 구축을 용이하게 한다. 기업은 제품과 자산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하워드 헤플만 PTC 커넥티드제품관리 총괄은 “기업은 스마트제품에 사용될 지속가능한 모듈식 IoT 앱을 개발하기 위해 일관된 프레임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씽웍스컨버지는 앱 개발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범용 데이터 모델을 활용해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을 IoT 허브에 연결 시켜주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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