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와 아시아 전자정부 담당 고위 공무원이 전자정부를 배우기위해 방한했다.
행정자치부는 26일까지 실시하는 ‘2015년 상반기 해외공무원 초청연수’에 페루, 미얀마, 우간다 등 9개 국가 고위 공무원 13명이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청연수는 수출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전자정부를 홍보하고 기업 전자정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입교식을 개최했다. 전자정부 정책과 우수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개도국 전자정부 협력 세미나와 정보화마을 견학도 진행된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한국정부 성공 경험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며 “전자정부 선도국으로 전자정부 혜택을 다른 국가 국민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