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해외직구 열기, 도·소매업 상표등록 ‘불’ 붙였다

도·소매업관련 상표등록이 크게 늘었다. 해외 직구 등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된 여파로 풀이된다.

2015년 5월까지 특허청에 등록된 도·소매관련 상표는 74,000여 건에 달한다. 2014년에 총 10,544건이 등록됐다. 2010년 3,817건과 비교해 2.8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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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및 중국 알리바바 등 외국 구매사이트를 통한 해외직구 증가 등에 따라 2010년 이후 외국 도·소매 관련 상표등록 역시 크게 늘었다.

최근 5년간(2010~2015.5)간 외국인의 도·소매관련 서비스업 등록 현황을 보면, 미국이 1,223건(2.9%)으로 가장 많고 일본이 1,018건(2.4%)으로 뒤를 잇는다.

중국은 261건으로 6위에 그쳤지만, 증가세는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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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의복 관련(14,474건)이 가장 많고 가방·지갑류(12,694건) 신발·우산류(12,467건)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도소매 관련 서비스업 등록이 가장 많은 국내 기업은 (주)아모레퍼시픽이며, 이랜드월드와 씨제이오쇼핑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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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 중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등록이 가장 많고, 알리바바그룹홀딩리미티드가 뒤를 이었다.

※ 상세한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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