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에스앤씨, 브란코재팬과 파트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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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이 미마츠 브란코재팬 한국 지사장(왼쪽 두번째)과 남권우 지란지교에스앤씨 대표가 협약을 맺었다.

지란지교에스앤씨(대표 남권우)는 9일 브란코재팬(대표 모토이 미마츠)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브란코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서버 등 하드웨어 전용으로 설계된 데이터 삭제 소프트웨어다. 조직의 데이터 보안 및 규정준수 솔루션이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국내에 브란코를 공급한다. 남권우 지란지교에스앤씨 대표는 “브란코는 개인정보보호 주기에 따른 다양한 조치 중 마지막 단계인 개인정보 파기에 탁월하다”며 “서버와 스토리지는 물론 일반적인 삭제 방식으로 한계가 있었던 SSD 전 영역에 삭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남 대표는 “연간 수백만 대 스마트폰 중고 시장이 열리고 있지만, 대부분 중고단말기는 개인정보 등 입력 내용 영구삭제가 아닌 공장 초기화 작업 후 복구가 가능한 상태로 해외에 수출된다”며 “신용카드 정보, 은행 거래 내역, 메일, 영업정보, 각종 인증 정보 등 민감정보의 유출 위험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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