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대표 장승철)은 기초자산마다 다른 변동성을 고려해 각각 다른 조기상환 조건으로 리스크를 관리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6종을 1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조기상환가능성을 높인 ‘하나대투증권 ELS 5555회’는 많이 오른 자산의 배리어는 낮게 그렇지 않은 자산은 높게 구성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와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 수익을 추구한다. 코스피200지수의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만기)이다. 유럽지수의 상환조건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1~3차), 80% 이상(4차~만기)이며, 홍콩지수의 상환조건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5% 이상이다. 녹인은 모두 60%다.
또 홍콩지수,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1차 조기상환 조건을 85%, 녹인을 55%로 낮추고 연 8.0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554회’와 코스피200지수와 홍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를 추구하는 1차 조기상환 85%형 ‘하나대투증권 ELS 5551회’ 등도 모집한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