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백중사 이야기’, 전에 없던 '독특한 스토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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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백중사 이야기'

유시어터 개관 15주년 기념 페스티벌로 무대에 오르는 연극 `백중사 이야기`가 화려한 라인업과 전에 없던 독특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은다.

`백중사이야기`는 여자들은 잘 모르고 재미없다고 여기는 ‘군대이야기’라는 편견을 버리고 여성작가가 집필하며 바라본 남자들의 세상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기대작이다.

연극 `백중사 이야기`는 단순히 남자들의 ‘군대이야기’가 아닌 명령과 계급에 의해 단순화 되어있는 군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백중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전문화부장관이자 연극배우 유인촌, MBC시트콤 `논스톱`에서 조인성의 단짝 타조알 영준으로 활약했던 김영준, 연극 `날보러와요`, `필로우맨`, `강철왕`, `피아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조운 등 정통 순수 연극 활동으로 내공을 쌓은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되며 연극 본연의 참맛을 일깨워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청담동에 위치한 유시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백중사 이야기`는 지난 1일부터 예매를 시작했으며, 7월 1,2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할인(60%, 1만원), 6월 1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50%)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