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수애
수목드라마 `가면` 연정훈이 자신과 내연관계였던 수애를 죽였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극중 민석훈(연정훈)이 변지숙(수애)과 서은하(수애)의 위치를 완벽하게 바꾼 후 진짜 서은하를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두를 속인 연정훈은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진짜 서은하를 변지숙인 것처럼 꾸몄고, 그녀가 가난 때문에 자살한 것처럼 절벽 밑으로 던졌다. 결국 진짜 서은하가 시체로 발견됐고, 진실을 모르는 가족들은 변지숙을 사망처리 했다.
자신의 연인이었던 서은하가 죽었는데도 불구, 민석훈은 야릇한 미소를 머금었고 모든 진실의 키를 쥐고 있는 진짜 변지숙은 죄책감에 시달렸다.
한편 수목드라마 가면 수애에 누리꾼들은 "수목드라마 가면 수애, 연기 소름끼친다", "수목드라마 가면 수애, 재밌네요", "수목드라마 가면 수애,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