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 유연석 떠나보내며 "이제는 재밌고 편하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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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출처:/ SBS '맨도롱 또똣' 캡처

맨도롱 또똣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좋아하는 유연석을 떠나보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극중 백건우(유연석)가 이정주(강소라)와의 동거를 청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목지원(서이안)은 차희라(옥지영)를 찾아가 "건우 일로 상의드릴게 있다"며 "건우가 이상한 여자에게 레스토랑을 임대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차희라는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찾아왔고 이정주를 만나 "이런 줄 알았으면 오빠가 뭐라고 해도 이렇게 안뒀지. 내가 중요한 경기 보러 가야한다. 이거 건우한테 줘라. 리조트 룸키다. 당장 짐 가지고 여기로 들어오라고 전해줘라"고 못 박았다.

이에 이정주는 외출 후 돌아온 백건우에게 "너 갈데가 생겼다. 낮에 누나 왔다 갔다. 리조트로 오라고 하신다. 방 비워뒀다고 당장 오면 된대"라고 리조트 열쇠를 건넸다.

결국 백건우는 짐을 싸며 준비를 했고 그를 바라보던 이정주는 "이제부터는 재미있게 지내. 너는 너 하고 싶은대로 하고 지내도 되는데 내가 나타나서 귀찮게 했다. 이제는 편하게 지내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