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결혼, 14살 연상 이지성과 '독서모임'에서 사랑 싹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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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출처:/ 차유람 SNS

차유람

차유람(27)이 이지성(41) 작가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오늘 1일 한 매체는 "이지성 작가와 차유람이 이번달 20일 화촉을 밝힌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지성 작가와 안면을 트게 됐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1993년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특히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 50만부 이상 팔린 서적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차유람 이지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유람, 이 언니 모쏠이라고 하지 않았어?", "차유람도 가는 구나", "차유람, 오늘 인터넷에 왜 이리 결혼소식이 많아", "차유람, 부럽다 나도 똑똑한 남자 만나고 싶어", "차유람, 남자들이 좋아하는 얼굴이긴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