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예원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이 헨리에게 보인 적극적인 스킨십과 정성스러운 아침 식사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광희에게 욕설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라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 중인 이연희, 이기우, 허태희, 김예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은 "회사 연습실에서 `미스코리아` 대본을 뽑아 연습을 했었다. 그때 제국의아이들도 있었다"며 "대본 연습 후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광희가 저 멀리에서 달려와 발로 내 엉덩이를 차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원은 "광희가 `자기를 보고 내가 인사를 안 해서 그랬다`고 했다"며 "당시 안무 선생님과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다 있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짜 욕을 했다"고 화를 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또한, 예원은 "원래 광희가 질투가 많다. 광희 생각으로 `미스코리아` 출연으로 잘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질투가 났던 것 같다"며 "욕을 하고 나자 광희가 바로 후회하며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하며 마무리 지었다.
한편,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헨리-예원 부부는 한밤중의 기습 키스와 달달한 아침 식사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