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클로이 모레츠, 한국 욕도 완벽하게 소화 '에릭남과 인증샷 사랑스러운 美 국민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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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클로이 모레츠

SNL 클로이 모레츠가 자유자재로 망가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에릭남과 찍은 인증 사진이 화제다.

지난 22일 에릭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로이 트레버 에디와 재밌었던 일주일! 조만간 또 보길!(Had an awesome week hanging out with Chloe Grace Moretz, Eddie Nam and Trevor Duke Moretz see yall again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릭남은 클로이·트레버 남매 사이에 자리 잡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에릭남의 옆으로는 최근 내한하며 더욱 화제를 모은 헐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와 그의 오빠이자 매니저인 트레버 듀크 모레츠가 함께 해 다정함을 과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즐거운 듯 미소를 지었고, 특히 클로이 모레츠의 사랑스러운 미모가 돋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SNL 클로이 모레츠는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 `친한파 매니지먼트`로 에릭남, 정성호, 정이랑, 정상훈, 한재석과 콩트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가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에릭남은 "한국식 인터뷰에는 김치, 강남스타일, 싸이가 언제나 나온다. 그러니까 무조건 `예스`라고 해라"고 알려줬다.

이어 정성호가 감, 소시지 먹방을, 정상훈 한재석이 막춤을, 정이랑이 한국 욕을 알려줬다. 클로이 모레츠는 정이랑의 욕을 그대로 따라 하며 "장난 똥 때리나", "이 구리구리 힙탱구리 쓰레빠", "돌았나. 이 못생긴 게"라며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