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 게임코디(대표 이주행)와 게임서버 엔진 프라우드넷 개발사 넷텐션(대표 배현직)은 오는 28일 게임 개발자 대상의 스탠딩 파티 ‘게임코디 & 프라우드넷 파티 2015’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임 개발자부터 경영자까지 게임 업계 사람들 200여명이 모이는 네트워킹 파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스탠딩 파티와 세미나를 결합시킨 형태로 총 3개의 강연세션이 진행 된다. 넷텐션은 자사 게임서버 엔진 ‘프라우드넷’ 의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신기능을 공개한다. 게임 ‘대리의 전설’ 개발사 이자 2명의 부부 개발사로 주목 받는 1506호 박성필 대표는 이번 파티를 통해 ‘인디게임 고군분투’ 라는 주제로 인디게임 개발의 구슬픈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게임회사 뒷담화로 알려진 ‘꿀위키’ 운영자이기도 한 이주행 대표는 ‘꿀위키 운영의 고민과 소소한 사건’들을 이야기 한다.
이주행 게임코디 대표는 “게임 기술과 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의 교류가 더욱더 활발해 져야 한다”면서 “이런 파티를 꾸준히 개최해 개발자들의 네트워킹 파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게임코디 & 프라우드넷 파티 2015’는 오는 28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아모르하우스에서 오후 7시 부터 진행 된다. 참가신청은 게임코디 파티 홈페이지(http://party.gamecodi.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