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근)이 6월 말 의정부역 인근 CRC빌딩 10~13층에 개소할 예정인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할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총 1368㎡(420평) 규모로 스타트업 입주공간 10곳(220㎡)과 3D프린터·CNC(컴퓨터제어가공)·레이저커터 등 장비를 갖춘 협업공간, 촬영스튜디오, 카페를 비롯한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입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최초 6개월간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이후 오디션 형식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2년간 입주기간을 연장해준다. 차년도 해외시장 진출 및 제작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입주자 아이디어 융합과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서비스디자인 △디자인씽킹 △스토리텔링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창업 연계를 위한 경영교육과 협업 워크숍, 네트워킹 커뮤니티 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입주기업은 오는 6월 1일까지 모집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