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도전을 말하다… `플레이 더 챌린지` 이달 시작

삼성은 이달부터 ‘플레이 더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0만명이 참여해 진행된 ‘열정樂서(열정락서)’ 후속으로 ‘도전’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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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더 챌린지` 로고 <삼성 제공>

행사는 △‘삼성의 도전’ ‘명사의 도전’ ‘도전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개인 도전 목표를 등록하고 전문가 조언을 듣는 ‘나의 도전장’ △웹진 ‘플레이 더 챌린지 매거진’ △도전 현장 탐방, 음악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액티비티’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토크콘서트는 이달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6월 19일 부산 벡스코, 7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거쳐 하반기부터 매월 1회씩 개최된다. 첫 행사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갈 에를리히 이스라엘 요즈마펀드 회장,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각자 분야에서 경험한 도전 이야기를 한다.

나의 도전장과 웹진은 이달 말 삼성 홈페이지에 개설될 예정이다. 삼성은 웹진을 직업·생활·학문·창작 분야 전문가 도전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챌린지 트레이너’ ‘나의 도전장’에 참가한 일반인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챌린지 스토리’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삼성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 열정락서와 달리 ‘플레이 더 챌린지’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꾸몄다”며 “삼성 임직원 개인 이야기가 아닌 과거·현재·미래에 걸친 삼성 ‘도전’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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