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남주혁, 육성재에 "김소현 내일 만나"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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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출처:/ KBS2 '후아유-학교2015' 캡쳐

남주혁

남주혁이 육성재를 경계하며 김소현과 떨어뜨려놨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는 극 중 이은비(김소현)와 한이안(남주혁)이 함께 하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비는 하교 도중 공태광(육성재)에게 수신된 문자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이은비의 한숨에 한이안은 그녀의 핸드폰을 빼앗아 문자를 확인했다.

문자에는 공태광이 이은비의 가방을 강 밑에 떨어뜨리려는 자세를 취하며 찍힌 사진과 함께 ‘10초 준다’라는 장난스런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에 한이안은 이은비 대신 가방을 찾으러 갔고 놀란 공태광은 "왜 네가 왔냐"라고 캐물었다. 한이안이 “내가 대신 가지러 왔다. 됐냐”고 하자 공태광은 “안됐다. 나는 이은비 보러 왔다”고 맞받아쳣다.

전혀 꿈쩍하지 않은 한이안은 “이은비 내일 (학교에서)봐라”라고 말하며 돌아서 극 중 긴장감을 높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