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대표 송철환)는 ‘하드웨어 스타트업 콘퍼런스 2015’를 내달 11·12일 양일간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하드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한다. 총 14개의 전문가 발표와 함께 하드웨어 스타트업 16개가 사업 소개를 펼친다. 첫날은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이자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인 이민화 교수가 ‘하드웨어와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미래학자인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메이커 운동과 제조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송철환 메이커스 대표는 “2014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모은 상위 10개 중에 9개가 하드웨어 프로젝트였다”며 “국내에서도 하드웨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불러일으키는 불씨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