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업체 ‘인뷰’, 한국시장에 높은 기대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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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인뷰(InVue)`의 아시아 총괄매니저 ’칼 가드너(Carl Gardner),가 지난 4월8일 한국을 방문했다. 놀랄 만큼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보안과 관련된 한국시장을 점검하고, 국내 파트너사인 ‘현대보안월드’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양사는 이 날 만남을 통해 보다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칼 가드너’와의 일문일답이다.

Q) 한국 보안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가?

한국의 보안 관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대형할인점을 포함해 각종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매장에 전시 중인 전자기기가 도난·분실 당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보안 강화’가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인 것 같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난방지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뷰는 최근 한국의 빠른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20여 년간 한국의 변화를 지켜본 결과 놀랄 만큼 개발 속도가 빠르고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인뷰의 메인 공급처이면서 앞으로의 가능성도 무궁무진해 아주 중요한 기점으로 여기고 있다.

Q) ‘인뷰’는 어떤 기업인가?

글로벌 기업 ‘인뷰’는 모바일, 카메라, 노트북, 스마트락 등 소형가전제품의 보안장치를 취급하는 회사다. 현재 보안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한국 내에서 상품을 보호하면서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품 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매업자는 물론 보안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뷰는 동종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을 공급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보안이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시장에서 상품을 돋보이게 하고, 소매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제품 디자인도 소홀할 수 없는 영역이다. 모든 인뷰 제품들은 ‘보안성과 접근성’ 2가지를 고려하여 개발, 보급된다.

Q) 인뷰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접근 전략은 무엇인가?

인뷰는 세계 70여 개국에서 소매용으로 진열된 모바일 전자제품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카메라,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휴대용 전자제품을 비롯해 스마트 시계, 고가의 악세사리 등을 보안하는데 인뷰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인뷰는 아주 작은 전자제품용 보안기술을 개발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하지만 사용자가 불편해서는 안된다. ‘easily use`를 모토로 세계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인뷰의 전략이자, 경쟁력이다.

Q) 인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

인뷰는 제품 개발 시 보안과 디자인 2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보안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얇고 작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타 브랜드와 비교하면 설치가 쉽다는 것과 제품 종류가 많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인뷰는 도난 위험이 높은 상품을 진열하는 매장용으로 단일 키 보안 시스템인 ‘IR ECO SYSTEM`을 제공한다. ’One Key concept`인 이 시스템은 IR키 하나로 모든 보안 제품을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도입하면 도난율이 높은 상품을 안전하게 공개 전시할 수 있다. 도난 위험 없이 값비싼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으며, 관리가 간편하다. 인뷰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Q) ‘현대보안월드’를 파트너사로 선택한 이유는?

인뷰와 제휴를 통해 국내에 보안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보안월드와는 이전부터 사업상 긴밀한 교류가 있었다. 현대보안월드의 비즈니스에 대한 접근법이나 정교함을 높이 평가해왔다. 또한 현대보안월드는 보안시스템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제품을 홍보하는 기발한 광고전략도 갖추고 있다. 현대보안월드는 현재 삼성, LG,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HP를 비롯해 한국의 수많은 업체에 인뷰의 소형가전 보안솔루션을 공급하며 인뷰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다.

칼 가드너에 따르면 인뷰가 추구하는 것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고가의 제품을 안전하게 진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는 현대보안월드와 협력을 통해 소매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보안 솔루션으로 한국 보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보안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hdsw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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