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피버-리니웍스 합병 완료 "플레로게임즈 출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조이맥스를 통해 인수한 피버스튜디오와 리니웍스 합병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합병법인은 ‘플레로게임즈’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사업 전무를 역임했던 이호대 대표가 이끈다.

이호대 플레로게임즈 대표는 “합병을 통해 두 회사의 뛰어난 경험과 역량이 합해져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신작 개발, 글로벌 서비스뿐만 아니라 자체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 게임 라인업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버 스튜디오는 서비스 2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모바일 SNG ‘에브리타운’으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리니웍스는 모바일 RPG ‘아틀란스토리’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두 회사 모두 조이맥스가 60% 지분을 투자해, 2012년 위메이드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