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실용음악과의 교수 윤일상이 최근 케이팝스타,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90년대 대부분의 히트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터보의 ‘Love is’, 쿨의 ‘애상’, 이정현의 ‘줄래’ 등 많은 인기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윤일상이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파일럿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정규 방송으로 편성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BC ‘복면가왕’에서 윤일상은 날카로우면서도 감동적인 평을 남겨 화제가 되었다.
직접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외에도 윤일상의 활약은 곳곳에서 나타났다.
얼마 전 전국민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무한도전의 프로젝트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등장한 노래의 절반이 윤일상의 곡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히트곡 제조기’라는 당시 별명을 회상하게 했다.
또한 SBS ‘K팝스타4’의 실력파 참가자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 역시 윤일상이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 해부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과에 전임교수로 활동 중인 윤일상은 보컬, 작사, 작곡, 연주 등에 관한 강의를 맡고 있다.
수많은 뮤지션들과 작업을 해온 경험이 있는 윤일상 교수는 학생 지도 시 현장과 무대의 느낌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토대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실력을 오디션 형식으로 확인해, 실전 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 및 윤일상 교수가 직접 작업하는 음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해 학생들이 윤 교수의 강의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윤일상 교수는 “음악 한 곡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 의지가 필요한지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음악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작곡가 윤일상이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과는 국내 최고의 음악인으로 구성된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현장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진정성 있는 실용음악 전문인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