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송소희, '파격' 변신 '밴드'와 함께 신나는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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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송소희

‘불후의 명곡’ 송소희가 반전매력 가득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보였다.

오늘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서유석의 노래로 음악대결을 펼치는 가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5월 1-2일의 단독 콘서트를 앞둔 국악 소녀 송소희의 ‘하늘’ 무대가 꾸려졌다. ‘하늘’은 박두진의 시에 멜로디를 붙인 서유석의 명곡이다.

송소희는 한복이 아닌 `검은 민소매 드레스` 차림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소희는 아카펠라 네 사람과 송소희밴드와 함께 무대에 나타났다. 아카펠라 화음으로 시작된 무대는 송소희의 매력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잔잔한 재즈풍의 전주로 이어졌다. 이어 송소희의 무대는 밴드와 함께한 신나는 분위기로 변주되며 신선한 반전을 선사했다. 마지막 순간에는 합창단과 코러스가 가미되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송소희의 가창력과 신선한 매력이 돋보이는 웅장한 무대였다.

이날 서유석은 “어쩜 저렇게 어린데 다양하게 부르냐”며 “대단합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송소희는 황치열에게 아쉽게 패하며 황치열에게 2승을 안겼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