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안 튀게 삼겹살 구워주는 그릴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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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나 어패류 등을 불판 위에 올려놓고 굽는 그릴요리는 간편하고 건강에 좋다. 기름을 쓰지 않는데다 고기나 생선 등에서 나온 기름이 구멍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방을 덜 섭취하게 된다.

실내에서 그릴 요리를 즐기는 게 쉽지는 않다. 바로 `불청객` 연기와 기름 때문이다. 요리를 하면서 나는 연기는 동물성 지방이 떨어져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긴다. 여기엔 지방과 발암물질인 벤조피렌도 들어있다. 닭다리 1개를 직접 구울 때 담배 60개피에 가까운 독성이 발생한다. 게다가 고기를 굽고나면 기름냄새가 진동할 뿐 아니라 곳곳이 기름이 튀어 더러워진다. 기름은 가열하면 연기를 타고 다니다가 실내곳곳에 굳어져 떨어진다. 기름이 튀지 않은 먼 바닥까지 미끄러운 이유다.

그릴요리에서 기름이 안 튀고 연기를 빼면 어떻게 될까. 요즘엔 기름이 아예 배출되고 기름이 튀지 않고 연기 없이 그릴 요리를 즐기게 해주는 조리기구들이 나오고 있다. 트윈그릴이 대표적이다.

트윈그릴은 기름이 튀지 않고 연기가 없는 그릴팬이다. 그릴면과 프라이팬면을 앞뒤로 사용한다. 그릴팬과 그릴팬 본체와 분리형인데 바깥쪽에 기름이 배출되는 통로가 따로 만들어져 있다.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바깥쪽으로 기름이 빠지고 기름받이에 바로 떨어지지 때문에 기름이 타면서 연기가 나는 현상이 아예 없다.

또 뒤집으면 프라이팬으로도 사용한다. 부침개나 지짐 요리도 만든다. 따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비가 없고 그릴팬, 본체가 모두 분리 가능해 필요한 부분을 물로 세척하기도 편하다. 요리 재료가 눌어붙지 않도록 프리미엄 티타늄이 3중으로 코팅돼 있다.

그릴팬 두께가 13mm로 요리를 하고 그대로 식탁에 옮겨도 고기가 식지 않아 딱딱해지지 않는다. 제품크기는 28 x 28 x 6.4, 무게 2.23kg. 가정뿐 아니라 캠핑 갈 때 들고 다닐만하다.

트윈그릴(www.twingrill.co.kr)은 본체 6만8000원, 그릴넷 9800원, 팬홀더 5000원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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