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 ‘한국형 치안시스템’ 본격 전파

콜롬비아에 한국형 치안시스템이 도입된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콜롬비아 후안 까를로스 삔손 부에노 국방부 장관과 ‘한-콜롬비아 치안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한국형 치안시스템을 콜롬비아에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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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장관은 “한국 경찰청은 이미 중남미 여러 나라와 한국형 치안시스템 구축과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며 “MOU 체결을 계기로 콜롬비아와의 치안공조 강화와 실질적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정종섭 장관이 보고타 ICT 교육 역량 개발 사업을 수행 중인 콜롬비아 중앙혁신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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