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씽(대표 김혜연)은 농업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화분 ‘플랜티’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플랜티는 물과 일조량을 조절할 수 있는 화분으로 온도나 습도 등 식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와 물을 줄 수 있는 장치가 내장됐다. 플러그를 꽂아 인터넷에 연결시키면 화분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격으로 물을 줄 수도 있다.

엔씽은 플랜티 양산화를 위해 10만달러 펀딩을 목표로 킥스타터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이 정도 규모라면 1000개 수준의 초기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씽은 플랜티의 파트너격으로 모바일 재배일지 앱 ‘라이프’의 베타버전도 지난해 6월 선보였다. 현재 138개국 사용자, 약 2만명이 앱을 다운로드받았다.
남세기 엔씽 이사는 “지금은 일일이 기록을 해야 하지만 플랜티 및 다양한 스마트 센서와 연동해서 자동으로 데이터가 입력되는 서비스까지 생각한다”며 “농업이나 가드닝과 관련된 센서 등을 개발 중이며 플랜티를 시작으로 좀 더 전문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