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광화문포럼 개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7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해외 프로젝트금융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정부의 ‘제2의 중동붐’ 캠페인과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활성화 대책에 맞춰 개최됐다.

조남용 투자금융본부장은 “최근 유가하락, 엔화약세 등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활성화하려면 기업, 은행, 정책금융기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화문포럼은 국내외 플랜트·선박 수출기업, 자원개발사업 참여기업, 금융기관,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사업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2008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열려,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의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 잡았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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