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청년인재 육성 `산학융합지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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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정된 오송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청년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융합지구’ 2개소를 추가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산학융합지구는 산단에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융합된 공간을 조성해 현장·기업수요 중심 인력양성과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이후 총 8개소가 산학융합지구로 선정됐다. 연내에 5개 지구 조성이 완료된다. 5개 지구에는 11개 대학, 26개 학과, 5500여 학생과 기업연구소 200여개가 자리잡을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해 산학융합지구 2개소를 신규 지정한다. 산업부는 다음달 서류심사와 6월 발표·현장 평가를 거쳐 상반기 내에 선정 절차를 완료한다. 선정된 지구에는 지방자치단체·민간 재원 분담을 조건으로 5년간 국비 12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산학융합지구 선정 작업을 이어가 오는 2017년까지 총 17개 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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