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모바일(대표 최정우)는 자동전환 무료통화앱 ‘브릿지콜’의 아이폰(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브릿지콜은 기존 무료통화 앱과는 달리 앱을 열지 않고도 전화만 걸고 받으면 브릿지콜 사용자끼리는 자동으로 무료통화를 연결해 준다. 국내 안드로이드마켓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말 기준으로 22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브릿지콜은 수신자의 인터넷 연결 상태가 양호하면 음성통화료를 내지 않고 데이터를 사용하는 무료통화로 연결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전환 기능을 통해 일반통화로 자동 연결한다. 다른 무료통화앱들은 무료통화를 시도했다 상대가 받지 않으면 다시 일반전화를 거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브릿지콜은 자동으로 앱 내에서 한번에 해결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