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컴, 무선충전기 ‘뷰게라 마이팟’ 3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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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전장품 개발 전문업체 카네비컴(대표 정종택)은 무선충전기 뷰게라 마이팟(VUGERA MyPoT)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차량용, 일반용, 빌트인(Built-in)타입 총 3가지로, 전원이 연결된 패드의 내장 코일 주변에 전자기장이 만들어지면서 그 위에 올려둔 휴대전화에 유도 전류가 발생, 배터리가 충전되는 자기유도 방식이 적용됐다.

세계무선전력협회(WPC, 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자기유도방식 무선 충전 표준인 ‘치(Qi)’ 규격에 따라 개발됐으며 표준규격을 지원하는 모든 전자기기의 충전이 가능하다.

이 중 차량용(VUGERA MyPoT-Auto, MPT-200)은 자동차에서 간편하게 무선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기로, 장착방식은 차량 전면유리나 대시보드에 고정하는 방식과 CD슬롯에 고정하는 방식 두 가지를 채택했다.

기존의 휴대전화 거치대와 유선충전기가 결합된 타입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는 운전자에게는 충전과 동시에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용(VUGERA MyPoT-COMPACT, MPT-300)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최소화하여 휴대가 가능하다. 무선충전기를 오래 머무르는 장소에 설치해서 그 위에 휴대전화를 올려놓으면 무선충전이 된다.

특히 휴대전화 배터리 소모가 많은 사용자들이 유선충전기 사용시 겪는 USB컨넥터의 잦은 사용에 의한 고장을 줄이고 쉽게 충전하는 편리함이 가미된 제품이다.

빌트인(Built-in)타입(VUGERA MyPoT-Top, MPT-100)은 테이블에 구멍을 내서 매립하는 형태로, 카페나 식당, 공항이나 터미널 같은 공공장소와 가구, 조명기기에 설치하면 이용객이 편리하게 휴대전화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매립하여 설치하기에 무선충전기의 분실 위험을 줄여준다.

카네비컴 관계자는 “무선 충전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장소를 비롯해 차량 내부, 집안에서 손쉽게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무선 충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뷰게라 마이팟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휴대전화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와 납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네비컴 무선충전기 뷰게라 마이팟 3종은 현재 전국 500여 개의 카네비컴 뷰게라 대리점과 뷰게라 쇼핑몰을 통하여 구매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뷰게라 쇼핑몰(www.vuger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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