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특집]가우테크닉스 `CCTV 디자인 폴`

가우테크닉스(대표 나충용) CCTV 디자인 폴은 ‘CCTV 지주의 상부연결장치(실용신안 제20-0463352호)’ 등 다수의 특허와 실용신안이 접목된 제품이다. 기존 카메라 폴 시스템과는 달리 편리한 시공과 효율적인 운영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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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사에 설치한 CCTV 디자인 폴.

CCTV 디자인 폴은 플렌지나 밴드타입으로 카메라 암을 고정하고 별도의 함체 받침대나 밴드로 함체를 고정하는 기존의 카메라 폴과 다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카메라 암, 폴과 일체형인 함체로 구성된다.

CCTV 디자인 폴에는 LED 안내판과 비상벨, 팬, 온도센서 등이 내장됐다. LED 안내표지판은 기존 반사방식보다 가시성이 높다. 비상벨은 긴급 상황시 관제실과 직접 통화가 가능한 장치다. 온도센서는 설정온도에 맞춰 팬이나 히터를 작동, 함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장비를 보호한다.

CCTV 디자인 폴은 폴과 함체가 일체형 구조여서 폴에 함체를 장착하는 데 별도 구조물이 필요 없으며 일체 배선이 폴 내부에 들어 있어 미관상 깨끗하고 배선이 손상될 위험도 낮다.

상·하단 분리시공방식으로 운반과 설치가 편하다. 공기를 단축하고 현장 시공이 빠르다. 카메라 암이 360도 회전해 방향설정을 위한 현장실사가 필요없다. 시공시 폴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편리하다. 설치위치를 변경할 경우에도 이전설치가 간편하다. 방향이 맞지 않아 카메라폴을 다시 제작하는 비용과 수고를 방지한다.

기존 방식의 카메라 암은 플랜지 타입으로 회전이 안 된다. 밴드 타입은 120도 이내로 회전이 제한된다.

분리형 구조로 하단을 미리 시공하고 단계적으로 상단을 설치한다. 함체 돌출로 인한 보행자나 차량 충돌사고를 방지한다. 함체나 내부 장비의 내구성이 향상돼 유지보수비용이 절감되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인해 도시미관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함체는 방수와 방진 구조다. IPX5 수준 방수가 가능하다. 가우테크닉스는 세종시와 평택시, 하남시 등에 납품했다. 가우테크닉스는 주문생산방식으로 필요에 따라 스펙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내부장착 장비가 늘어나야 하는 경우 함체의 사이즈를 키우거나 발주처의 요청에 따라 경광등, 스피커 등 추가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변경이 가능하다.

가우테크닉스는 삼성테크윈, 에스원 등에 납품하며 제품 안전성과 기술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수주·설계·생산 전체 프로세스를 갖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한다. 가우테크닉스 기업부설연구소는 안정된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나충용 가우테크닉스 대표는 “ISO9001:2008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으로 품질이 보증된 제조 프로세스를 유지 한다”며 “국제규격에 적합한 방진방수규격도 획득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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