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도시락, 건강 식품으로 채우는 방법

건강에 좋은 약콩, 홍삼 등 어린이 건강 식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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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 나들이 철이 시작됐다. 남녘에서는 산수유꽃, 매화꽃이 만개하며 4월 벚꽃 시즌을 앞당기고 있다.

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도시락이다. 손수 만드는 정성도 좋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건강과 영양 만점 식품으로 간편하게 도시락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다.

▶ ‘서울대 두유’로 소문 난 BOBSNU ‘약콩두유’

장거리 여행을 나설 때에는 식품이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일반 우유보다 멸균처리된 두유를 선호한다. 그 중에서도 건강한 콩이 함유된 두유의 인기가 높다.

BOBSNU의 ‘SOYMILK PLUS 약콩두유(약콩두유)’는 약콩으로 알려진 쥐눈이콩(서목태)를 볶아 통으로 갈아 만든 진짜배기 검은콩 두유이다. 검은콩 함량이 일반 두유 보다 많게는 10배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 연구 기술로 만들어 ‘서울대 두유’로 입소문 나면서 성장기 자녀는 물론 수험생을 둔 부모들에게 인기다. 또한, 두유에는 부족한 칼슘 보강을 위해 해조칼슘을 첨가해 영양 균형을 맞췄다. 약콩 및 대두는 100% 국산 소재를 사용했으며, 1팩(190ml)당 약콩 약 50~60개가 들어있다. 건강한 두유라면 “맛이 없다”는 평가를 할 수 있지만 약콩두유는 콩을 볶아 갈아넣었기 때문에 고소한 맛도 살렸다. 때문에 아이들도 즐겨 먹는다는 사용후기가 많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기술로 만든 무설탕, 빈투바 초콜릿, 슈아드렌도 추천한다. 슈아드렌은 직접 수입한 카카오 원두를 로스팅하여 원두를 48시간 이상 맷돌 방식으로 갈아 만들었으며, 일체의 화학적 처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탕은 물론 합성착향료, 안정제, 색소 등을 넣지 않고

그동안 고급 초콜릿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수준의 리얼 초콜릿을 상품화 하였다. 봄꽃 구경을 위해 평창 허브나라 농원을 찾는다면 건강하고 맛있는 슈아드렌을 만나볼 수 있다.

▶기초건강 탄탄히! ‘아이키커 뉴튼’

KGC인삼공사는 초등학생을 위한 홍삼과즙음료 `아이키커 뉴튼`을 출시했다. 기존 아이키커가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홍삼과즙음료라면, 이번에 출시한 아이키커 뉴튼은 만 6세 이상의 아이들을 위해 개발된 초등학생용 홍삼과즙음료라고 할 수 있다.

‘아이키커 뉴튼’은 초등학생들의 성장을 고려하여 홍삼함량과 1회 음용량을 늘리고, 장건강에 좋은 식이섬유 및 현미배아발효추출물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들이 선호하는 블루베리, 망고, 사과 등 3가지 맛으로 다양화 했다.

▶과자처럼 먹는 과일칩 ‘자연에서 온 000칩’

과일은 도시락을 채울 아이템으로 더없이 좋지만 씻고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입맛을 조금이나마 돌릴 수 있는 과일칩도 인기다. 복음자리의 건조과일 3종 제품은 과일 100%로 만든 영양간식이다. ‘자연에서 온 파인애플칩’과 ‘자연에서 온 감귤칩’, ‘자연에서 온 사과칩’으로 구성됐다.

감귤칩과 사과칩은 각각 국내산 친환경 감귤과 사과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파인애플칩은 필리핀산 파인애플을 사용해 만들었다. 감귤칩과 사과칩에 비해 새콤한 맛이 강해 신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되는 제품이다. 3종 모두 40kcal 이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존 건조과일 과자제품보다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 도시락 단골메뉴 김밥 맛 살리는 `종가집 데이즈 발효 김밥담무`

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 도시락 메뉴가 `김밥`이다. 엄마의 정성이 깃든 김밥은 더욱 맛있는 법. 대상FNF 종가집의 `유산균 발효김밥담무`은 건강하고 맛있는 김밥을 책임진다. 이 제품은 유산균 숙성 과정을 거쳐 한층 깔끔하고 담백하게 맛을 낸 단무지로, 종가집만의 유산균 발효 숙성 공법을 거쳐 국물까지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단무지다.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하얀색 단무지로 순수한 무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으며 종가집만의 깐깐한 원칙으로 일반 단무지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빙초산, 삭카린나트륨 등을 전혀 넣지 않아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나들이용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지에서 외식하는 비용이 높아 직접 식품을 챙기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며 “아이들 먹거리는 맛과 안전 두 가지를 동시에 챙겨야 하기 때문에 식품첨가물이 적고 영양가가 높은 제품들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조창용기자 creator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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